최근 집값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10명중 7명꼴로 2·4분기 이후를 아파트 구입적기로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부동산114가 최근 회원 1,851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의 구입 적기로 1·4분기를 꼽은 응답자는 35.2%를 차지했다. 반면 4·4분기(25.6%), 2·4분기(21.6%), 3·4분기(17.6%) 등 총 64.8%는 2·4분기 이후를 꼽았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1·4분기를 저점으로 보는 의견이 항목별로는 응답률이 가장 높지만 대다수는 최근의 집값 하락세가 더 오래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말했다./김태훈기자 onewa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