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카드주들의 동반 급반등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 메리트를 노린 순환매성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상대적으로 크게 떨어진데 따른 반발매수세의 유입이 주가 상승의 주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카드연체율이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면서 수급 개선효과가 발생했다.
■풀무원
기업분할 발표이후 급락했던 주가가 회복세로 돌아섰다. 투명성 저하, 자회사 설립에 따른 간접비용 증가 우려 때문에 주가가 떨어졌으나 과잉반응이라는 분석이 대두되며 주가가 3.74% 상승.
현대증권 리서치센터는 자체 수익원없이 배당금에만 의존하는 순수지주회사와 달리 풀무원은 사업지주회사로 차별화된다는 점이 주가를 다시 떠받친 것으로 풀이했다.
■금강화섬
거래량이 1,500만주를 넘어서며 하한가를 기록. 지난해말 채권단과 363억원 가량의 채무면제에 합의하며 올초까지 8거래일동안 7번 상한가에 이르렀으나 최근 사흘째 급락세를 보였다. 개장 초반에는 10% 가량 올랐으나 대량 매물이 쏟아지며 하한가까지 밀렸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소재 노출 및 유상증자 물량이 주가를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연진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