醫藥政委 구성 검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4일 의약 분업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새 정부 출범 후 의사와 약사, 정부가 참여하는 '의·약·정(醫·藥·政) 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인수위 관계자는 이날 "의협에서 대통령 자문기구인 의료제도발전특위를 격상시켜 의약 분업 문제를 논의하자는 국민정책제안을 검토한 결과 의약정위 구성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15일 간사단회의에서 의약정위 구성 문제를 공식 논의한 뒤 의협과 약사회 등에 참여 의사를 타진할 계획이다.

/안준현기자 dejavu@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