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서울지검 형사9부(이인규·李仁圭 부장검사) 산하에 '금융증권범죄분석실'을 신설, 각종 경제범죄를 초동단계에서부터 직접 인지해 수사에 나선다.금융증권범죄분석실은 전담 검사와 금융감독원에서 파견된 계좌추적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시세조종성 주식 매매거래 분석 기업회계 및 공시 분석 금융거래 추적 경제범죄 관련 정보 수집과 분석 등 경제범죄 수사를 담당하게 된다. 검찰 관계자는 "지능화·고도화하는 주가조작과 불법대출 등 각종 경제범죄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강훈기자 hoon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