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故 심철호회장 부인 김도씨 "사랑의 전화" 재단 회장 취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故 심철호회장 부인 김도씨 "사랑의 전화" 재단 회장 취임

입력
2003.01.14 00:00
0 0

"고인의 열정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故) 심철호(沈哲湖) 회장의 부인 김도(金都·59· 사진)씨가 남편의 뒤를 이어 13일 사랑의 전화 복지재단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해 12월 24일 타계한 코미디언 출신의 사회사업가 고 심철호 회장이 1981년 사재를 털어 개설한 '사랑의 전화'는 24시간 전화상담센터, 무료노인 전문병원, 노숙자 무료숙박시설을 운영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과 고통을 나눠왔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인의 아내이자 가장 가까운 조력자로서 23년간 그 분이 걸어온 가시밭길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었다"며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고통 받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인 사랑으로 사랑의 전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lecer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