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는 13일 "앞으로 권력구조 문제는 국민의 변화 욕구와 함께 가야 한다"면서 "개인적으로 내각책임제 문제를 거론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8면한 대표는 이날 평화방송에 출연, "내각제는 자민련과 공조할 때 우리 당의 당론이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여당 고위 인사가 내각제 개헌에 대해 언급한 것은 처음으로 한나라당 일각의 내각제 추진 움직임과 맞물려 정치권에 파장이 예상된다.
/신효섭기자 hssh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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