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각 방송사가 내놓은 새 드라마들이 치열한 시청률 다툼을 벌였다. 그 중 KBS 2TV의 새 주말극 '저 푸른 초원 위에'가 24.5%(닐슨미디어 집계)로 7위를 차지해 일단 기선을 제압했다. SBS의 새 주말극 '태양 속으로'는 23.8%로 9위. MBC의 월화 드라마 '눈사람'은 16.3%, KBS 2TV의 월화 드라마 '아내'는 14%였다. 시청률 1위 다툼도 거셌다. 지난 주 1위 자리를 내주었던 SBS '야인시대'가 43.1%로 MBC '인어아가씨'(42.6%)를 밀어내고 다시 정상에 복귀했다. 그러나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는 '인어아가씨'가 38.0%로 2주 연속 1위를 지킨 것으로 집계됐다. 2위인 '야인시대'는 37.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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