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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스낵 자판기" 사업자 모집 프링글스 국내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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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스낵 자판기" 사업자 모집 프링글스 국내 첫 도입

입력
2003.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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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스낵도 자판기 사업으로…"세계 감자스낵 매출 1위 제품인 프링글스가 국내 최초로 자동판매기 사업 아이템으로 도입된다. 자판기 개발 전문 업체인 지엠지(GMG)테크는 13일 미국 P&G프링글스와 한국내 자판기용 프링글스 공급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운영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감자스낵은 국내 시장규모가 연간 7,000억원으로 전체 스낵시장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있는 제품. 프링글스 자판기는 이 같은 프링글스를 매점 등에서 구입하는 불편을 없애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PC방과 영화관, 노래방 등에서 언제든 동전으로 뽑을 수 있도록 만든 사업 아이디어. 지엠지테크 김찬수 이사는 "소자본 창업자는 물론 전업 주부나 직장인들이 부업 개념으로 접근해 짜투리 시간을 활용한다면 투자에 비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초기 투자금 1,780만원을 들여 자판기 20대를 구입, 자판기 1대 당 하루 평균 20개씩만 판매된다고 가정하면, 한 달에 1,000원짜리 프링글스를 1만2,000개 정도 판매하고, 1개당 마진 300원에 360만원의 수익이 가능하다. (02)562-5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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