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환자의 절반 가량이 비아그라를 복용한 뒤 20분 안에 성공적으로 성관계를 맺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열린 유럽성기능장애연구학회(ESSIR)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 비아그라를 처방 받은 발기부전 환자 228명 가운데 51%의 환자는 복용 후 20분 안에 성관계를 가졌다. 특히 35%의 환자는 복용 후 14분만에 발기가 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남가주대 의대 비뇨기과 하린 나단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 비아그라가 발기부전 환자에게 생각보다 훨씬 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 학회에서는 또 발기부전 환자가 비아그라를 복용한다고 해서 심장마비나 허혈성 심장병 등으로 인해 사망하는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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