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이 이라크전 가능성과 북한 핵 문제, 실물경기의 불투명성 등으로 전반적인 약세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매매 및 전세시장 모두 수요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거래가 끊기자 급매물 출현이 잦아지고 있다. 다만 최근 강남 대치동과 목동 등 학군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 거래가 소폭 증가하는 추세다. 13일에는 서울 서초동 크리스탈호텔 부지에 주상복합아파트 '우정에쉐르' 11∼35평형 77가구가 분양되고, 대흥종합건설이 군포 당동에 23·31평형 112가구를 분양한다. 18일에는 대방건설이 파주시 금촌동에 24·32평형 473가구에 대한 조합원을 모집한다./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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