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의 물리학은 한마디로 무식의 전당이다.”리처드 파인만 저 ‘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학 이야기’(승산 발행)
미국의 저명한 물리학자인 저자는 과학의 한계를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가 자연에 대해 알면 알수록 풀어야 할 수수께끼 또한 점점 많아진다는 것이다.
“이성이 포기한 상상력은 무시무시한 괴물들을 만들어낸다. 이성과 결합할 때, 상상력은 예술의 어머니이자 예술이 주는 경이로움의 원천이다.”
사이먼 블랙번 저 ‘생각’(이소출판사 발행)
영국의 철학자인 저자가 책에 인용한 스페인 화가 고야의 말이다. 독자를철학의 오솔길로 안내하는 부드럽고도 명쾌한 이 책에서 저자는 고야의 말을 빌어 자신의 생각을 요약한다. 이성의 힘을 믿는 철학자의 신앙고백처럼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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