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 또 지역별로는 울산지역 주민의 인터넷 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국 3,568가구 1만162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이용자수 및 이용형태'를 조사한 결과 인터넷 이용률이 59.4%에 달해, 전체 국민 중 2,627만명이 인터넷 이용자인 것으로 추정됐다. 지역별로는 이용률이 67.8%에 달한 울산이 가장 높았고, 경기(66.9%), 서울(66.0%) 등도 다른 지역에 비해 인터넷 이용률이 높았다. 반면 충남(45.5%), 전남(48.6%), 경북(51.8%) 지역의 이용률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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