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실력 키우면 격려금 준다!' 동양제과는 올해부터 영어능력 검정시험인 '토익(TOEIC)'시험에서 900점 이상을 받는 직원에게 최고 150만원의 '외국어 능력 향상 격려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격려금은 900∼930점을 받으면 50만원, 930∼950점을 획득하면 100만원, 950점을 넘으면 150만원 등으로 차등지급할 계획이다. 정병윤 상무는 "직원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의식과 외국어 구사능력을 높이고 자기계발을 독려하기 위해 격려금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동양제과측은 신규채용이나 승진 시험에만 필요한 '반짝도구'로 인식돼 온 토익시험을 직원들의 일상적인 외국어학습 도구로 전환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정곤기자 kimj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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