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9일 호암아트홀에서 '2003년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을 갖고 90나노 기술을 사용해 세계 최초로 세계 최대 용량 2Gb NAND 플래시 메모리를 개발한 최정혁 (崔定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수석 등 지난해 한해 동안 탁월한 업적을 보인 직원 10명에게 상을 수여했다.이날 시상식에는 이건희(李健熙) 회장과 사장단, 수상자 가족, 회사동료 등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수상자에게는 1직급 특별승진과 함께 5,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재직중 2회 이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직원은 '삼성 명예의 전당'에 추대될 수 있는 후보자격이 주어진다.
/황상진기자 apri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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