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가 2002∼2003 세원텔레콤배 농구대잔치에서 중앙대를 누르고 4강 직행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경희대는 9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부 예선 B조 중앙대와의 경기에서 박종천(31점 3점슛 5개)의 폭발적인 3점슛을 앞세워 85-76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경희대는 비교적 약체인 단국대 및 건국대와의 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조1위로 준결승 직행이 유력해졌다. 고려대는 명지대를 101―89로 꺾고 2승1패를 기록했다.
/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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