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투자전문회사인 워버그핀커스가 전액 출자한 재보험사의 사업 개시가 임박해 국내 재보험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워버그핀커스는 1억 달러(1,200억원 상당)를 전액 출자해 국내 현지법인 형태로 전업 재보험사를 설립, 올해초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재보험시장은 지점형태로 스위스, 뮌헨, 쾰른 등 3개 외국 재보험사가 진출했으나 국내 유일의 전업 재보험사인 코리안리가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어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다.
/남대희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