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실시될 예정인 2003년 1차 서울지역 동시분양에서는 최근들어 가장 적은 물량인 270가구가 일반 분양될 전망이다.8일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1차 동시분양에 공급될 가구수는 4개 업체가 내놓은 5개 단지의 270가구에 불과하다. 이 같은 공급가구수는 1년 6개월여 만에 가장 적은 규모로 겨울철 분양비수기인 데다 건설업체들이 부동산시장 하향 안정세에 따라 분양을 미루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차 동시분양에 참가할 건설업체는 동작구본동의 한신공영 관악구 남현동 우림건설 강동구 성내동 우림건설 서초구 반포동 대성산업 용산구신창동 세방기업 등이다.
/김정곤기자 kimj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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