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8일 35개 부처에서 파견되는 공무원 56명의 인선을 완료, 확정 발표했다. 인수위는 이로써 실무 지원인력 인선을 마무리하고 정상 가동을 할 수 있게 됐다.이날 발표된 파견 공무원은 2∼3급 전문위원 35명, 4∼5급 행정관 21명으로 이중 여성공무원은 5명이 포함됐다. 부처별로는 재정경제부 외교통상부 국방부 등에서 3명씩, 통일부 등 16개 부처는 2명의 공무원이 파견됐다. 또 감사원 문화관광부 등 16개 부처는 1명씩 파견됐다.
정순균(鄭順均) 인수위 대변인은 "파견 공무원은 각 부처에서 3배수 추천을 받아 결정했다"며 "56명 중 대부분 1차 추천자가 선임됐으며 8명만 추가 추천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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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태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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