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ubiquitous)는 앞으로 3A로 불러주세요."증권가에 올해 정보기술(IT)의 화두로 꼽히는 유비쿼터스를 뜻하는 또다른 호칭이 등장했다. 한국투신증권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생소한 라틴어인 '유비쿼터스'라는 용어를 언제(anytime), 어디서나(anywhere), 어떤 기기(any device)로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3A'산업으로 호칭했다.
윤태경 연구원은 "3A 시대를 맞아 통신업체들이 네트워크 서비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유무선 통합서비스 환경 구축에 나서고 있다"며 "세계 각국의 IT업체들도 통신시장의 주도권 장악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와 연구를 벌이고 있어 3A 관련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3A 관련산업으로 무선인터넷, 초고속인터넷, 무선랜, 텔레매틱스, 휴대폰 부품 등을 들었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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