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경제성장 목표치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5%대로 잡고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투자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또 소비자 물가는 연평균 3%대, 실업률은 작년과 비슷한 3% 내외에서 유지하고 경상수지 흑자는 20억∼30억달러로 지난해 70억달러의 절반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만간 새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전문가 작업반이 구성되고, 상반기중 수도권 자족형 신도시 후보지 2∼3곳을 선정, 본격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관련기사 17면
정부는 8일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경제장관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2003년 경제운용방향'을 확정했다.
/장인철기자 icjang@hk.co.kr
유병률기자 bry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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