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전국 57개 지구에서 총 1,605건의 상가와 각종 용지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용도별로는 상가 522개 점포와 상업·편익시설용지 170필지, 단독주택용지 894필지, 공동주택용지 19필지 등이다. 주공은 상가의 경우 상권 형성에 유리한 1,000가구 이상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데다 100가구당 1개의 필수 점포만 배치해 지난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과열양상을 빚을 정도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단독택지는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하지만 수도권 지구 등은 그 지역 거주자나 무주택자에게 우선 순위가 부여된다. 이와함께 공동주택용지는 전국 8개 지구에 19개 필지, 22만여평 규모로 고양풍동, 평택이충, 용인보라, 인천논현 등이 하반기 집중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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