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방적대선이후 주가가 130.7% 폭등. 7일에도 약세장 속에서 상한가를 기록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별다른 소재가 없다는 점에서 향후 주가급락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거래소는 지난달 24일에 주가급등 사유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 회사측으로부터 "별다른 사항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팬택
올해 단말기 1,500만대 판매와 3조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것이 호재로 작용, 주가가 0.60% 상승. 계열사와 함께 세계 휴대폰업계 10위안에 진입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으나 시장이 받쳐주지 않아 빛이 바랬다.
올해 중국 시장 뿐만 아니라 유럽 및 기타 국가에 대한 수출을 늘리고 내수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늘려가겠다는 방침이다.
■라미화장품
상장폐지에 대한 우려 때문에 9.85% 급락. 현재 2년 연속 자본잠식 상태로 3월말까지 대주주인 동아제약이 약 170억원 이상을 증자하지 않으면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그러나 66% 지분을 보유중인 동아제약이 자금 지원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다, 자금을 동원하더라도 120억원 미만 수준이 될 전망이어서 제대로 증자가 이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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