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산업 경기는 생산 및 내수 성장세의 둔화에도 불구, 수출의 견조한 증가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다.7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주요 산업별 2002년 평가 및 2003년 전망' 세미나에서 발표된 핵심 10개 산업의 올해 경기 전망에 따르면 건설을 제외한 자동차 조선 철강 기계 정유 석유화학 섬유 전자 정보통신 등 9개 산업의 생산이 증가하겠지만 성장세는 다소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상진기자 apri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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