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강변북로 확장구간 등 10개 도로를 개통하고 공단로 확장 등 7개 도로건설사업을 착공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잠실대교와 천호대교를 잇는 강변북로 확장구간, 구리시∼천호대교간 강변북로 연결도로, 행주대교 남단 접속도로 등 10개 도로를 올 하반기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올해 245억원의 예산을 들여 가리봉오거리∼구로2공단간 공단로 확장, 호암길 도로선형 개선, 이촌로 확장 등 시내 주요지점 7개 도로개설사업을 설계 및 보상 등 사전절차를 거친 뒤 착공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10개 도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서울 동북부지역 주요 간선도로망 체계가 대폭 개선되는 등 교통난이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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