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춘절(春節·음력 설) 연휴에 중국과 대만을 오가게 되는 전세기 표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중국 상하이(上海)항공 소속 여행사들은 7일 상하이와 대만을 오가는 춘절 전세기편 항공권이 예약 시작 사흘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전세기는 고향을 방문하는 대만 기업인들을 위한 것이며 상하이의 대만경영협회에 등록한 대만인들만 표를 살 수 있다.
25일부터 2월 5일까지 운항하는 전세기는 홍콩이나 마카오를 경유하지만 과거와 달리 비행기를 갈아탈 필요가 없다.
/홍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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