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조계종의 지원으로 북한 지역의 절 전체에 단청이 입혀진다.조계종 총무원은 지난달 21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남북불교회담에서 북한의 조선불교도연맹과 '북한사찰 단청불사(丹靑佛事)'를 공동추진키로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불사 대상은 법운암 보현사 금강사 쌍계사 등 사찰 59곳의 144개 건물로, 안료 4만7,260㎏을 들여 12만3,715㎡ 면적에 단청을 하게된다.
/김영화기자 yaa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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