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왕(多産王)에 도전해 보세요." 광주 북구는 6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다음달 만 20∼45세 주부를 대상으로 다산왕을 선발해 포상키로 했다. 북구의 경우 99년 연간 6,707명이던 출생아 수가 2001년 5,062명으로 급감했다.응모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주부로 15일까지 주민등록등본이나 호적등본을 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출산 자녀수가 같을 경우 최소 연령자 우선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다산왕에게는 부부 동반 제주도 2박3일 여행권이 주어지고 2위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 3위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광주=김종구기자 sori@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