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에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3일째 계속된다. 특히 아침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출근길 체감온도는 영하 20도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31면기상청은 5일 "전국에 한파를 몰고 온 찬 대륙고기압이 6일 오후까지 계속 맹위를 떨치겠으며, 이후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밤부터 흐려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낮 최고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강추위는 7일부터 점차 풀려 이번 주말까지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역별 6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관령·철원 영하 22도, 춘천 영하 17도, 수원 영하 15도, 전주 영하 13도, 대구·광주 영하 11도, 부산 영하 6도로 예상된다.
/정영오기자 young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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