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온라인 연합복권 '로또'의 1등 당첨금이 국내 복권 역사상 최고액인 5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국민은행은 4일 오후 SBS방송을 통해 5주차 로또 공개추첨을 실시한 결과 행운의 여섯 숫자 '16, 24, 29, 40, 41, 42'를 맞힌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4주차에 이어 2주 연속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 당첨금이 모두 30억4,100만원에 이르게 됐다. 로또 복권 운영자측은 이월 당첨금에 이번주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한 당첨금(22억5,000만원 추정)을 합칠 경우 이번주 1등 당첨금이 국내 복권사상 최고액인 5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대희기자 dh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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