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플래시' '루키' 등에 출연했던 미국 할리우드의 성격 배우 로이스 애플게이트가 새해 첫날 화재로 사망했다고 로스앤젤레스 검시관실이 2일 발표했다. 향년 63세.검시관실 대변인은 "소방관들이 1일 아침 애플게이트 자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집안으로 들어가보니 애플게이트가 침실에 사망해 있었다"면서 "독신인 애플게이트가 아마도 연기로 질식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애플게이트는 영화뿐 아니라 '댈러스' '칩스' 등 많은 TV 연속극에도 출연했으며, 가장 최근 출연한 '신들과 장군들'은 내달 개봉될 예정이다.
/송두영기자 d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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