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의 주가가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힘찬 상승세를 보였다.주요 지수들이 모두 3% 이상의 폭등세를 보였는데 이는 공급관리연구소(ISM)의 지난달 중 제조업지수가 기대 이상의 높은 수치를 나타낸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3.69%(49.34포인트) 오른 1,384.85를 기록했으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19%(265.89포인트) 오른 8,607.52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32%(29.21포인트) 상승한 909.03으로 폐장했다.
유럽 증시도 뉴욕의 폭등세에 힘입어 에너지, 자동차, 금융주를 중심으로 일제히 급등세를 기록하며 한 해를 출발했다. FTSE 유로톱 100 지수는 전장에 비해 3.24%(61.89포인트)나 오른 1,970.67을 기록, 2,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뉴욕·런던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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