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4일 아침 서울 영하 9도를 비롯해 전국이 꽁꽁 얼어붙겠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휴일인 5일은 기온이 더 떨어져 서울 아침 영하 12도 등 전국 대부분이 낮까지 영하권에 머물며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울 전망이다. ★관련기사 27면기상청은 3일 "전국에 눈을 뿌렸던 기압골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간 후, 대륙의 찬 고기압이 남하해 4일 새벽부터 기온이 급강하하겠으며, 이 추위는 다음주 초인 6일까지 계속되겠다"고 밝혔다.
4일 아침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철원 영하 16도, 대관령 영하 15도, 춘천 영하 11도, 인천 영하 10도 등이다.
/정영오기자 young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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