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가정형편 등으로 학비 마련이 어려운 대학생 및 대학원생 31만명에게 올해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학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2일 발표했다.총 융자 규모는 7,760억원이며, 대학 및 대학원생, 산업대 전문대 원격대생 중 기초생활보호 대상자 실직자 및 가계곤란자 자녀나 장학금 미수혜자가 우선 대상이다. 융자방법은 각 대학 담당부서에서 학교장 융자추천서를 받은 뒤 등록금납입고지서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갖춰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이율은 연 9.5%로 정부가 4.25% 부담케 돼 학생은 5.25%만 내면 된다. 문의 교육부 대학행정지원과 (02)720-3411, 또는 이메일 16007@moe.go.kr
/김진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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