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2일 자신이 관리하는 현금인출기에서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친 H현금인출기 회사 직원 성모(29)씨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성씨는 지난해 11월2일 오전 10시30분께 서울 동대문구 두산타워 출입구의 고장난 현금인출기를 점검하면서 프로그램을 조작해 빼내는 등 30여차례에 걸쳐 2,700여만원을 훔쳤고, 같은 회사 직원 원모(30)씨는 현금인출기에 입금할 돈 중 일부를 빼돌리는 수법으로 6차례에 걸쳐 1,100여만원을 훔친 혐의다./정상원기자 orno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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