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최근 80세로 숨진 에드나 맥아더 할머니의 유해가 인조 다이아몬드로 재탄생해 가족 품으로 되돌아갔다.이 할머니의 유해는 화장된 뒤 3g정도로 압축, 이탈리아 인조 다이아몬드 제조회사로 이송됐고 엄청난 열 속에서 탄소로 변한 뒤 다시 0.25캐럿의 인조 다이아몬드가 됐다. 이 다이아몬드는 손녀에게 전달됐으며, 가족들은 다이아몬드로 반지를 만들 계획이다.
장의사측은 "인조 다이아몬드 제작 비용 2,052달러는 목관으로 매장하는 것보다 훨씬 싸다"면서 유해로 다이아몬드를 만들어달라는 주문을 3건 더 받아놓았다고 밝혔다.
/토론토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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