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경기 등 전국 대부분 지역(영남 제외)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출근길 혼잡이 우려된다.눈이 그친 후 주말과 휴일에는 다시 강추위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일 밤부터 눈이 내려 3일 밤까지 중부 및 호남 지역 3∼10㎝ 강원 산간, 제주 산간 울릉도 5∼20㎝ 영남, 제주 1∼5㎝ 가량 쌓일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일부 산간지방은 주말인 4일까지 눈이 계속 내리겠다.
또 3일 새벽부터 전국 해상(제주·서해5도 제외)에 폭풍주의보도 발령될 전망이다.
3일 기온은 서울 아침 영하 3도 등 전날보다 포근하겠으나, 눈이 그치면서 밤부터 추워져 4일 아침 서울 영하 8도, 휴일인 5일 아침은 서울 영하 12도 등 한파가 다음주초까지 계속되겠다.
/정영오기자young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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