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계대출이 많은 은행은 한국은행의 총액한도 대출시 지금보다 더 큰 불이익을 받을 전망이다.또 장기예금과 단기예금의 지급준비율을 차등화해 심각해지고 있는 금융기관 자금의 단기화를 억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권의 가계대출을 억제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위해 저금리의 총액한도대출시 가계대출이 많은 은행에 지금보다 더 큰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금은 상업어음할인이나 중소기업대출을 적게 하는 은행은 배정된 총액한도에서 10∼15%, 가계대출이 많은 경우는 20∼30%를 차감하고 있으나 가계대출이 많은 은행의 차감비율을 더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남대희기자 dh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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