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일본 수출 소식에 7.70% 급등. 국내 최대 신용카드 조회서비스사인 이 업체는 2일 일본 아세스사와 무선 신용카드조회단말기인 '이지체크' 독점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수출규모는 최소 1만대 규모로 약 300만달러에 상당하는 물품을 3월부터 납품한다.
앞으로 5년 동안 25만대의 이지체크를 일본에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조선해양
다른 조선주에 비해 높은 반등 탄력을 과시하며 9.14%나 뛰었다. 주된 이유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됐기 때문. 외국인은 2일 SSB, HSBC 등을 통해 10만주 정도를 매수하며 지난달 10일부터 14거래일 연속으로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고부가가치 품목인 LNG선 비중이 높고 대주주의 정치리스크로 부진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 대신 업종대표주로 부각된 점이 호재로 작용.
■한국가스공사
배당락 이후 사흘째 급락. 주가가 배당락 이후인 27일부터 현재까지 14%나 떨어졌다. 대한투신 등 투신권에서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지난해 액면가 대비 30%의 배당을 실시한다고 발표해 배당유망주로 떠올랐으나 배당락 이후 투자메리트가 줄어들어 매물이 속출.
그러나 외국인들은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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