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증시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으로 출발했다.2일 거래소 종합주가지수는 연속 급락에 따른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돼 7.62포인트(1.21%) 오른 635.17로 마감했다. 개인은 2,104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매도에 나서 2,294억원의 프로그램 매도를 유발했다.
코스닥지수도 투매심리가 어느 정도 진정되면서 2.24포인트(5.05%) 폭등한 46.6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개장일 기준으로 1998년 이래 6년 연속 상승했다.
/고재학기자 goind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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