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는 30일 미국이 이라크에는 전쟁을 추진하면서 북한 핵 문제에 대해서는 외교적 해결을 추구하는 이중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이라크 집권 바트당 기관지 알-사우라는 미국이 유엔 무기사찰단에 협력하는 이라크에 대해서는 전쟁을 준비하면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관을 추방한 북한에 대해서는 평화적 해법을 모색하는 것은 불공평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왜 미국과 영국은 이라크를 계속 위협하는지 모르겠다"며 "이라크가 아랍국가이기 때문인가, 산유국이기 때문인가, 아니면 미 행정부 내 시온주의자들의 로비 때문인가"라고 반문했다.
/카이로=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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