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내년부터 통신업체의 활동을 감독하는 '정보통신지원국'의 명칭을 '정보통신진흥국'으로 바꾸기로 했다. 또 우정사업본부의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 소속 공무원의 정원을 103명 증원한다. 정통부 관계자는 30일 "정보통신지원국이라는 명칭이 통신업계의 감독 및 정책업무를 총괄하는 임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라 내년부터 정보통신진흥국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집배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우정사업본부를 지원하기 위해 일반직 공무원 정원을 기능직으로 전환, 우정사업본부에 103명의 인원을 충원키로 했다"고 말했다./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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