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여직원 등 2,000여명이 사내 '천사랑 캠페인'을 통해 한푼두푼 모은 돈을 30일 아름다운 재단(이사장 박상증·朴相增)에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를 위한 성금으로 내놓는다.'천사랑 캠페인'이란 매월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돈을 떼어 천사 같은 마음을 실천하자는 의미. 2년간 이렇게 모은 돈 2,000만원에 회사에서 2,000만원을 쾌척, 4,000만원의 성금을 만들었다.
아름다운 재단은 이 돈으로 무보험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장학금을 개설, 이들이 상급학교에 진학하거나 직업훈련을 받게 될 때 개인에게 최고 3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강철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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