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성 지표에 대한 점검이 늘어나고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이 상향 조정되는 등 상호저축은행에 대한 감독이 강화된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9일 "저축은행의 건전성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까지 1년에 2차례 실시했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점검 횟수를 내년부터 4차례로 늘린다"고 밝혔다.금감원은 점검을 통해 기준치인 BIS비율 4%를 맞추지 못하는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적기시정조치를 하고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없는 저축은행은 조기 퇴출을 유도하기로 했다.
/유병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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