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를 빛낸 최고의 영웅은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와 고 이주일씨. 인터넷사이트 다음이 12월1일부터 9일까지 네티즌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2년 영웅을 찾아라' 설문조사에서 정치인으로는 노무현(39.9%) 당시 대선후보, 코미디언으로는 금연운동 바람을 일으킨 고 이주일씨(24.9%)가 차지했다.경제인으로는 이건희 삼성그룹회장(24%), 스포츠인으로는 축구선수 홍명보(13.9%)를 꼽았다. 영화배우 설경구(25.7%), 가수 보아(15.6%), 탤런트 장서희(10.1%)도 자기 분야에서 각각 올해의 '영웅'으로 뽑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