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는 27일 성경륭(成炅隆·48·기획조정분과) 한림대 교수 등 16명의 대통령직 인수위원을 임명함으로써 인수위 구성을 마쳤다. ★관련기사 4면노 당선자는 정만호(鄭萬昊) 선대본부 정책기획실장을 인수위 행정실장에, 박종문(朴鍾文) 선대위 언론특보를 인수위 국민참여본부 부본부장에 각각 임명했다.
노 당선자는 30일 임채정(林采正) 위원장 등 25명의 인수위원에게 임명장을 주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진 뒤 첫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분과위원회별 인수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정무= 윤성식(尹聖植·49·고려대 교수) 이은영(李銀榮·50·한국외대 교수) 박범계(朴範界·39·변호사)
외교 통일 안보= 서동만(徐東晩·45·상지대 교수) 이종석(李鍾奭·44·세종연구소 연구위원) 서주석(徐柱錫·44·국방연구소 연구위원)
경제1= 허성관(許成寬·55·동아대 교수) 이동걸(李東傑·49·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정태인(鄭泰仁·42·한국사회과학연구소 연구위원)
경제2= 박준경(朴埈卿·56·KDI 선임연구위원) 박기영(朴基英·44·순천대 교수) 정명채(鄭明采·56·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사회 문화 여성=김영대(金榮大·42·개혁당 사무총장) 정영애(鄭英愛·47·충북도 여성정책관) 박부권(朴富權·54·동국대 사이버대학장)
/신효섭기자 hssh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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