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27일 내년 2월부터 최소 1년 이상 019 휴대폰 사용을 약속한 고객에게 표준요금을 약정기간에 따라 할인해 주는 '표준요금 약정할인제'를 도입, 요금을 사실상 10% 가량 인하한다고 밝혔다.LG텔레콤에 따르면 '표준요금 약정할인'의 약정 기간은 12개월, 18개월, 24개월 등 총 3가지로, 24개월 사용을 약정할 경우 통화요금이 평균 10% 가량 할인된다. LG텔레콤은 또 10대를 위한 '카이홀 조절요금제'에 기본 통화 및 문자메시지 혜택을 추가, 18.9%의 요금인하 효과를 보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표준요금 약정할인제 신청은 기존 가입자의 경우 휴대폰으로 114, 신규 가입자는 1544-0019번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내년 1월부터 접수를 받아 실제 요금적용은 2월분부터 이뤄진다.
/조철환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