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조5,000억원을 투입해 10년 넘게 추진해온 전국 천연가스 배관망 건설사업을 마무리하고 26일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사에서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 김진선 강원도지사, 김명규 가스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이 배관망은 주배관 2,442㎞와 공급관리소 153곳으로 구성됐다.
산자부는 배관망의 완성으로 현재 66개 시·군에 보급된 천연가스를 2005년까지 정읍, 김제 등 10개 시·군에 추가 보급하고 향후 횡성과 홍천지역 등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철기자 sck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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