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명재 前검찰총장 변호사 복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명재 前검찰총장 변호사 복귀

입력
2002.12.27 00:00
0 0

살인용의자 조모(30)씨 고문치사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던 이명재(李明載) 전 검찰총장이 '재야 친정'인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로 복귀했다.태평양 관계자는 26일 "이 전 총장이 지난 23일부터 고문변호사 자격으로 출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전 총장은 지난해 5월 서울고검장 시절 후배들을 위해 용퇴한 뒤 태평양에 고문변호사로 영입됐다가 올 1월 검찰총장에 발탁돼 태평양을 떠났다. 이 전 총장은 당시 짧은 변호사 생활에도 불구하고 언론사 세무조사 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태평양 관계자는 "이 전 총장이 검찰총장으로 발탁됐을 때부터 퇴임 후 복귀하기로 약속돼 있었다"며 "한 동안 떠나 있다가 새 식구들과 안면을 익히느라 바쁜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태평양에는 이 전 총장의 동기인 김영철(金永喆) 전 법무연수원장과 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 특별검사였던 강원일(姜原一) 변호사 등이 소속돼 있다.

/박진석기자 jseo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