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의 한 주민이 25일 3억1,490만달러(약 3,800억원)의 파워볼 복권에 당첨됐다.이번 파워볼 복권은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당첨금이 2억8,000만달러에서 번호 추첨직전까지 3억1,490만달러로 치솟는 등 예기치 않은 과열 양상을 보인 끝에 전미복권협회가 그 동안 내건 당첨금중 최다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 당첨금은 미 복권사상 3번째로 큰 규모이다. 전미복권협회 측은 복권 당첨자의 구체적인 인적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디모인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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