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 1월3일부터 2월말까지 월드컵공원 전시관에서 쓰레기를 활용,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들을 제작한 '정크 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서울시민의 날을 맞아 10월 개최된 전시회가 다시 한번 열리는 것으로 한·일 월드컵 참가 32개국의 대표적 멸종위기 동물들을 고철과 폐가전제품 등으로 제작한 작품 32점이 전시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다.
또 같은 기간 전시관에서는 깡통, 폐휴지 등 쓰레기를 이용해 액자 등 각종 물건을 화가 및 미대생들과 함께 만들어보는 쓰레기 재활용품 미술체험 행사도 열린다. 참가비는 1인당 2,000원이며 신청은 전화 (02)300-5539∼42로 하면 된다.
/이성원기자 sung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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